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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학살 중단 캠페인 | 팔레스타인에서는 지금 | 화요캠페인 현장 | 참여게시판


[이스라엘 학살 중단 캠페인]


● 화요캠페인, 걸음은 멈추었지만 정신은 계속됩니다.

 2004년 5월 4일부터 시작되어 매주 화요일마다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이스라엘은 학살을 중단하라-팔레스타인에 평화와 인권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던 화요캠페인이 2006년 4월 25일 100회를 끝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 지도자 야신과 란티시를 표적살해하는 참담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속에서 시작한 화요캠페인이 진행되는 지난 2년 동안 팔레스타인에는 새로운 수반이 탄생하고 저항단체인 하마스가 제도정치에 진출하자마자 다수당이 되는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정작 이스라엘과의 관계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가자지구에서 정착촌을 철수했지만 이는 서안지구에서 정착촌을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지고, 서안지구 전체를 거대한 감옥으로 만드는 고립장벽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가옥파괴와 농경지 훼손, 민간인 살해는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만 놓고 보면 저희가 지난 2년 동안 진행한 캠페인이 팔레스타인의 평화와 인권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은 것 같기도 하여 답답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지난 2년 동안의 캠페인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도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 수 있고, 우리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작지만 구체적인 실천을 할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팔레스타인 민중과의 연대라는 차원에서는 거의 불모와 다름없었던 한국 사회에서 이런 문제도 함께 고민해보자는 차원에서 매주 화요캠페인을 시작하였습니다. 애초부터 저희가 얻고자 하는 것의 거의 전부는 ‘관심’이었습니다. 물론 팔레스타인의 상황이 우리가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좋아졌거나, 저희가 팔레스타인에 대한 관심을 접었기 때문은 아닙니다. 저희가 캠페인을 시작했던 2년 전과 달리 팔레스타인 문제를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단체도 생겼고, 여전히 대다수의 매체가 미국-이스라엘 중심의 일방적인 정보만을 전달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 팔레스타인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매체도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 팔레스타인 화요캠페인을 100번만에 접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또 한 가지는 저희가 가진 얼마 되지 않는 역량을 팔레스타인 지역만이 아니라, 버마 등 다른 지역으로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순수 국내용 단체이며 국제연대활동에도 서툴기만한 저희가 그동안 오로지 용기와 선한 마음 하나만 갖고 100번의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해주셨던 팔레스타인평화연대를 비롯한 평화활동가들, 시민들, 학생들, 그리고 비록 캠페인에 직접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늘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화요캠페인의 경험과 기억은 저희들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그래서 화요캠페인, 그 걸음은 멈추었지만 그 마음과 정신만은 계속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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